Q.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프론티스 ICT융복합기술연구소 5GxR 사업부 사업기획팀 박채운 연구원입니다. 5GxR 사업부는 5G와 VR AR XR 산업의 확대 성장을 준비하고, 프로젝트 발굴과 사업기획을 담당하는 부서이며, 저는 PM(프로젝트 매니저)로 XR 사업기획부터 프로젝트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귀사는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가요?

프론티스는 2001년도에 1인 법인으로 설립하여, 국방 및 건설, 자동차, 철도, 가전, 제조 등의 기간산업을 대상으로 IoT, VR, AR, XR등의 ICT 융복합기술로 플랫폼을 제품화하고 국내 및 해외사업을 추진하는 ICT 전문기업입니다.

제가 속한 5GxR 부문에서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XR(확장현실) 콘텐츠를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에 가상정비 및 유지보수, 운영, 재난훈련 등의 프로젝트로 추진하며, 타 경쟁사와는 달리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지능형 XR 기술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솔트룩스의 심층적이고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과 프론티스의 XR 콘텐츠를 융합하는 증강지능형 XR 플랫폼 기술개발에도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Q. 타사와 비교되는 귀사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대다수의 VR AR 사업화 기업에서는 그래픽 품질과 실감, 흥미 위주의 콘텐츠 개발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프론티스는 기간산업에서의 설계, 개발, 제조, 품질, 운영, 유지보수 측면에서 VR AR XR을 접목하고 있어서, 실제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 경제성 증대 관점에서의 XR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기간산업은 모든 지식정보가 데이터화, 지능화, 가상화로 변화할 것이고, 프론티스는 그 변화의 중심이 되는 유니콘이 될 것이라 확신을 가지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로, 머지않은 미래에 개인적 생활 패턴은 물론이고, 기업의 근로 현장과 인력의 활용성과 생산성에 많은 변화와 혁신이 있을 것이라 예측합니다. 프론티스가 보유한 비대면 XR 원격협업 원천기술과 제품이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대두가 되고 있으며, 글로벌적 사업성과 효율성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Q. 귀사의 제품(서비스)은 주로 어떤 곳에 활용되나요?

현재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 카타르, 터키, 태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상당수 신규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으며, 국내 고객사로 본다면, 방위사업청, 육군종합군수학교, 육군정비창, 공군 레이더기지, 삼성전자, 서울특별시,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부발전, 경동도시가스, 경동탄광, 국립과천과학관, 동서울대학교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에 가상정비, 유지보수, 운영, 재난대응 등의 지능형 VR AR XR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고, 고객층 확대와 사업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되고 있습니다

 

Q. 특별히 기억에 남는 고객사례가 있으신가요?

건설 관련한 체험 콘텐츠 중에 타워크레인 추락 VR 중대재해 체험 콘텐츠가 있습니다. 3축 시뮬레이터가 장착된 VR 트레드밀과 연동되어, 추락 시 떨어지는 느낌과 흔들림, 진동을 구현하여 직접 재해재난을 체험해 봄으로써 안전작업에 대한 작업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체득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지난해말 전시회에 출품을 하였는데, 체험하시는 모든 분들이 현장에서 공포감을 느끼고, 대다수 고성을 지르고, 심지어 우는 분도 있었습니다. 특히, 건설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서, 재해 체험만으로도 현장감이 현실적으로 잘 전달되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졌다고 말씀하셨고, 우리만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 실행이 사람들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소중한 경험에 대해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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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향후 솔트룩스와 사업 관련해 기대되는 점이 있다면?

솔트룩스와 프론티스는 각기 다른 경험과 네트워크와 전문기술을 가진 기업이지만, 이제 하나의 목적과 미래를 가진 공동체이자 혈맹이라 생각합니다. 미래의 세상은 데이터와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이 지배할 것이고, 솔트룩스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엔진, 지식데이터베이스, 톡봇 엔진 등을 적극 도입하여, IoT, XR 플랫폼 기술의 고도화와 차별화, 사업성장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특히, 지식데이터베이스형 톡봇과 가상증강현실 콘텐츠와의 융합을 통해, 가상세계에서 지식을 동반한 아바타와의 지식과 심층 정보 공유가 가능할 것이며, 미래 산업계의 생태계를 함께 선도할 수 있는 최고, 최상의 파트너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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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계획(Vision)은 어떻게 되나요?

프론티스는 2021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기간산업에서의 IoT, VR, AR 원천기술 확보와 사업화 역량을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VR AR XR 부문에서 실적이 가시화되고 성장세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론티스는 VR AR XR 부문에서 글로벌적인 유니콘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5G와 지능형 VR AR XR 플랫폼으로 미래 산업의 가상생태계를 선도하고 2024년 글로벌 TOP 5가 되도록 꾸준함과 도전을 이어갈 것입니다. 저 역시 회사와 같은 꿈을 꾸며, 더욱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하신다면?

저희 프론티스의 정현석 대표님이 사업을 시작할 당시, 30만원이 전재산이였고, 고작 한달 치 임대료만으로 무작정 시작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때의 무모한 도전과 인내와 준비가 지금의 프론티스가 되었고, 많은 젊은이가 꿈을 꾸지만, 그 꿈을 위해 도전하고 인내하고 극복하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고도 하셨습니다. 저도 미래의 제가 어떠한 인생을 살 것인가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 지금 프론티스와 함께 있는 시간과 경험을 소중히 하며 지내고 싶습니다. 하루하루 일은 더 많아지고 힘은 들지만, 프론티스와 함께해서 저는 늘 기대되며, 동료들이 좋고, 즐겁습니다. 부서장님도 잘 해주시고요. 저의 모습을 다시금 돌아보게 해준 이번 인터뷰도 너무 고맙습니다. 더욱 더 파이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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