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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일 대표 “AI·빅데이터 ’20년 내공’ 살려 해외시장 노크”

뉴스 2020-06-18


다음달 코스닥 상장 앞둔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

출원·등록 특허 200건 보유
DB도 150억건 '아시아 최대'
매출 年평균 25%이상 성장
"공모자금 새 플랫폼에 투자"



“업력 20년의 경험을 살려 증시 입성 후에는 해외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솔트룩스의 이경일 대표(사진)는 1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내 최고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솔트룩스는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다.

이 대표는 “솔트룩스는 출원 특허 130건, 등록 특허 70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인 150억 건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회사는 AI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AI, 빅데이터, 그래프DB,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기업에 판매하고 있다. 이 중 디지털 휴먼, 챗봇, 콜봇 등의 심층 질의응답 기반의 대화형 인공지능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 LG 현대자동차 우리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회사, 공공기관이 주요 고객이다. 이 대표는 “인공지능 챗봇은 인적 자원 관리 분야인 인사, 총무, 채용심사 등에 활용된다”며 “고객센터에서는 인공지능이 상담원의 업무를 지원하는 등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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