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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국가기록원 ‘AI 기반 지능형 기록정보 검색 솔루션’ 중간보고회 진행

2025-11-05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가 'AI 기반 지능형 기록정보 검색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사업의 중간보고회를 지난 10월 31일 국가기록원에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용철 국가기록원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관계자, 솔트룩스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 진행 상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국민들이 정부 기록물을 보다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사업의 핵심은 AI 모델을 활용해 기록물의 검색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사용자 질의에 대한 정확한 답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다. 솔트룩스는 Luxia LLM, Luxia VLM 모델을 통해 멀티턴 대화형 검색 API와 기록물 요약 및 주간 브리핑 기능을 성공적으로 구현했으며, AI 모델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고 국가기록원 특화 모델을 개발했다.


솔트룩스 CI
솔트룩스는 이번 보고회에서 국가기록원 특화 유즈케이스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전처리와 학습 데이터셋 구축, 기록물 요약 및 추천 시스템 등의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Luxia LLM과 VLM을 활용한 멀티모달 RAG 시스템 개발을 통해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처리하는 고도화된 검색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

1차년도 주요 성과로는 전자문서, OCR 데이터, 이미지 등 기록 데이터 수집과 Luxia LLM 8B/32B, Luxia VLM 32B 모델 구성, RAG 검색 API와 기록물 요약이 탑재된 검색 솔루션 개발 등이 있다. 또한 사용자 UI 시안을 국가기록원 내부 직원 대상 투표를 통해 선정했으며, 유즈케이스 기반 시스템 프로토타입도 구성했다.

2차년도에는 개인화 서비스 설계, 지식그래프 구축, AI 기반 기록물 검색 솔루션 고도화 등을 통해 AI 솔루션의 현장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록원 특화 모델 고도화와 유관기관 확산 방안을 추진하며, 국가기록원뿐 아니라 민간 및 글로벌 연계를 통해 AI 솔루션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이번 사업은 공공 기록물의 접근성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AI 기술을 통해 국민들이 기록물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솔트룩스는 AI 기반 공공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보 활용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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