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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국가기록원 지능형 검색 환경 구축

2025-07-09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솔트룩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으로 국가기록원이 추진하는 ‘AI 기반 지능형 기록정보 검색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이 공공기록에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지능형 검색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AI 검색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솔트룩스는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과제를 수행한다.

 

 솔트룩스는 이번 과제에서 ▲협업 부처 및 자체 보유 데이터를 활용한 학습 데이터 구축 ▲AI 검색 솔루션 개발 및 현장 실증 ▲지속적인 피드백 기반의 고도화 및 확산 전략 수립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정부 부처 현장 적용뿐만 아니라 민간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솔트룩스는 거대언어모델(LLM), 비전-언어 융합모델(VLM), 임베딩 기반 의미 검색 기술을 결합한 고정밀 멀티모달 검색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벡터와 키워드 리랭킹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검색 증강 생성(RAG) 구조를 적용해 90% 이상의 검색 정확도를 달성, 사용자 피드백을 자동으로 반영하는 모델과 검증된 지식그래프 구축 방법론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스템은 유관기관 및 오픈 지식과의 연계로 정보 탐색 범위를 확장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맞춤형 설계와 의견 분석을 통해 국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국내외 공공기관과의 다양한 AI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서 기록정보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디지털 기록 행정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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