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솔트룩스의 지원으로,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아동들을 위한 '해다미도서관' 공간을 조성하는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다미도서관’은 ‘해를 담을 수 있을 만큼 넓은 마음을 가지자’는 뜻을 담고 있는 순우리말로, 솔트룩스 직원들이 진행한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 해당 기금은 솔트룩스 임직원들이 급여의 0.5%를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1% 나눔운동’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교육·문화적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서관 공간 조성을 진행하였다.
김해미 성균관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교육·문화적으로 소외된 아동들에게 독서 친화적 공간을 마련해주신 솔트룩스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덕분에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기초 학습능력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주어 정서적으로 큰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현 솔트룩스 이사는 “‘해다미도서관’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교육과 문화적 접근성을 향상시키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의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전지협은 2006년부터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정부와 사회의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아동의 교육과 복지서비스의 질 제고를 지원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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